어린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두려움과 걱정, 미움 등 많은 감정을 느끼며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매일매일 느끼는 그 감정들을 하루를 마감하며 정리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신간《굿나잇 허그》는 이처럼 어린이들이 잠들기 전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기도, 천둥번개나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는 기도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드릴 수 있는 기도들이 담겨 있다.
하나님은 어린아이와 사귀고 싶어 하신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자녀가 어려서부터 하나님과 교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잠자기 기도가 끝날 때마다 아이를 껴안아 주며 애정과 사랑을 표현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규칙적인 잠자리 기도와 꼬옥 안아 주는 사랑의 표현은 여러분의 자녀가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잠들기 전 기도하며 굿나잇 허그ㅣ글 스티븐 엘킨스 / 그림 루스 제글린 / 번역 김율희ㅣ168쪽ㅣ가격: 14,000원ㅣ출간 6월18일
[ 저자 소개 ]
글 - 스티븐 엘킨스
그래미상 수상 후보에 오른 음반 제작자이자 어린이책 작가 겸 작곡가로, 그가 만든 감동적인 책과 CD와 DVD는 2천만 개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원더 워크숍'의 설립자이자 소유주이기도 한데, '원더 워크숍'은 청소년 책과 오디로 관련 자료 및 DVD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멀티 크리스천 미디어 회사입니다. 스티븐은 기독교 문화계의 유명인사인 토비맥,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 힙합 그룹 디씨 토크 출신인 마이클 테이트, 맥스 루케이도, 트윌라 패리스를 비롯해 여러 유명 음악가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번역 - 김율희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희곡을 전공했습니다. 자라나는 세대가 읽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싶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지붕 위의 시인 로니》,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된 《손수레 전쟁》, 뉴베리 상 수상작인 《희망을 닮은 아이, 엘리야》와 《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그 외에 《말괄량이와 철학자》, 《이야기 예수》, 《어드벤처 바이블》 등이 있습니다.
[ 작가의 편지 ]
부모님들께
《굿나잇 허그》는 매우 특별한 기도책입니다. 이 책은 세 살부터 다섯 살까지의 어린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줍니다. 또 기도가 무엇인지,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를 분명히 밝혀 주며 아이들이 기도할 수 있는 52가지 주제를 알려 줍니다. 그 주제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축복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매우 간단한 내용입니다. 천둥번개나 어둠처럼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두려워하는 대상도 다룹니다. 가장 멋진 점은 아이들이 기도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나 아이를 돌보는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잠자리 기도가 끝날 때마다 아이를 껴안아 주며 여러분의 사랑과 애정을 나타내면 되는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아이는 규칙적인 잠자리 기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고, 여러분의 포옹에 힘을 얻을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의 자녀를 이렇게 도와줄 것입니다.
♥ 기도의 주제와 관련된 성경내용을 알게 됩니다.
♥ 하나님이 성경과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깨닫습니다.
♥ 기도가 하나님과 서로 주고받는 대화임을 배우게 됩니다.
♥ 성경이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는 가장 훌륭한 원천임을 발견합니다.
♥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신 분이며 우리 삶에 관여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기도가 마지막에야 찾는 대안이 아니라 가장 먼저 해야 할 반응임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정말로 특별합니다. 어린아이와 사귀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실린 기도문을 읽을 때마다, 그리고 기도하며 아이를 껴안아 줄 때마다, 여러분의 소중한 자녀에게 굳세고 변함없는 믿음이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스티븐 엘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