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박사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중앙대부속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공화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 선출된 후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박사가 이끄는 공화당이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절차를 마쳤다. '5.16 혁명 계승'을 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는 신동욱씨, 사무총장은 차재용시며, 당 사무소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선릉로 145길3 우림빌딩 5층 501호다.

공화당은 당헌 2조 '목적'에서 "공화당은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정치철학과 유지를 받들고 5·16 혁명정신을 계승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이념으로 인권과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 중산층이 두터워지는 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향상으로 사회양극화가 해소되는 사회를 추구하며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이룩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지난 13일 공화당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5·16혁명 53주년을 맞이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촛불시위 NO 카네이션시위 YES'라는 캠페인을 1개월 동안 전개할 한다"는 내용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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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공화당 #신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