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2012년 8월 4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과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이 열린 가운데 전후반과 연장전에서도 무승부를 기록,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영국팀 주장 긱스가 승부차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라이언 긱스가 25일(한국시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의 전통인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으로 맨유를 되돌려놓겠다면서 "맨유의 철학을 되살리겠다"고 선언했다.

맨유는 올시즌을 앞두고 은퇴한 퍼거슨 전 감독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는 정규리그 7위(17승6무11패·승점 57)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경질됐다.

맨유는 올시즌 홈에서 22골만을 넣는 데 그쳤다. 1위 리버풀보다 29골이나 적고 강등권인 19위 풀럼보다 고작 2골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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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맨체스터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