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정미녀가 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인 방송인 전민기의 이성 관계와 모임 문제로 겪는 답답함을 토로했다.
결혼 12년 차인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이성 동료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정미녀는 “남편이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일주일에 2~3번씩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을 만난다”며 “집에 들어와서도 방문을 닫고 여성 동료들과 수시로 장시간 고민 상담 통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문제를 일으키면 결단을 내리겠는데 애매하다”고 호소했다.
[사진=뉴시스]
전민기는 만남의 목적이 일과 연관돼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방송계 특성상 여성 작가와 PD가 많아 생업을 위해 만나는 것”이라며 “놀려고 만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정미녀는 남편의 이중적인 태도도 지적했다. 전민기가 여성 동료와 6개월간 출퇴근을 같이하는 카풀을 진행해 자신 역시 남성 동료를 낮에 한 차례 차량에 태웠으나, 전민기가 “다시는 옆자리에 태우지 말라”며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민기는 “동료가 내린 뒤 조수석 시트를 원래대로 돌려놓지 않아 불쾌했던 것”이라고 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