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교회 이미자 목사 ©교회 측 제공
알곡이여,
알곡들이여!
너희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다.
알곡이여,
알곡들이여!
너희는 유월절을 지났다.
십자가 흔적이,
네 생명 되어 너희를 두른다.
알곡이여,
알곡들이여!
너희는 초실절을 지났다.
영생의 뿌리 안에서
너희는 초실절의 영광이 된다.
알곡이여,
알곡들이여!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소리가,
영영한 왕국,
천년의 개벽을 선포한다.
알곡이여,
알곡들이여!
너희 왕,
만주의 주는 영광의 보좌에서,
그의 백성 너희는 신묘의 날, 천년의 영광을 지난다.
알곡이여,
알곡들이여!
초막절의 영광이 너희를 부른다.
천상의 문이 열린다.
불꽃이 땅 위에 쏟아진다.
만상은 형체가 흔들리고,
불꽃의 낙엽처럼 사라진다.
알곡이여,
알곡들이여!
초막절의 영광은 신묘한 천년을 지나 영원한 오늘이 된다.
- 시집 ‘별의 노래’(2022년, 이미자 목사) - 3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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