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개교 72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학관 A관 314호 웨슬리채플에서 ‘한국교회와 정교분리’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역사·신학·헌법의 관점에서 살피고 한국교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원대 신학대학·웨슬리신학대학원·신학연구소와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한국기독교한림원이 공동 주최한다. 정교분리 원칙의 형성 배경과 의미를 검토하고, 한국교회가 마주한 과제를 함께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순서는 임성백 전 강서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정상운 한국기독교한림원장 겸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축사는 최대혜 대신대학교 총장 겸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이 맡는다. 이어 세 명의 발표자가 한국교회사와 정교분리론, 헌법상 원칙을 각각 다룬다.
◈ 한국교회사 속 교회·국가 관계부터 헌법상 원칙까지
첫 발제는 박응규 아신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한국기독교한림원 총무인 박 교수는 ‘한국교회사에서 본 교회와 국가’를 주제로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살필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한국기독교한림원 학술위원장인 이상규 백석대학교 석좌교수가 ‘정교분리론의 역사적 배경’을 발표한다. 정교분리 원칙이 형성된 과정과 그 신학적 의미를 다룬다.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는 ‘헌법상 정교분리원칙의 편면적 성격’을 주제로 세 번째 발제에 나선다. 법학적 관점에서 정교분리와 종교의 자유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오덕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종합논평을 맡는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의 역할과 정교분리 문제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신학도, 성도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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