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배는 신평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헌일 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의 대표기도와 정명기 장로((사)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상임이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기용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가 ‘하나님이 주신 기업’(시편 127편 3~5절)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기용 목사는 “사람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판단을 달리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완전한 해답”이라며 “하나님은 인간의 삶 전체에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특별히 가정을 세우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와 국가도 바로 설 수 있다”며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며 태의 열매는 하나님의 상급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돌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예산도 실제 출산과 양육을 원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는 다음 세대 희망 메시지를 통해 창세기 1장 28절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명령”이라며 “한국 사회가 저출생과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세 자녀 낳기 운동도 추진하려 한다”며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2.0명을 넘어서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위해 쓰임받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축복했다.
참석자들은 새 생명의 탄생이 가정의 기쁨이 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원하는 이들이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했다.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개인과 가정에만 맡기지 않고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사회가 되기를 간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함께 다음 세대의 회복과 출산 장려,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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