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시작이다
도서 「은퇴는 시작이다」

그저 놀고먹는 영원한 휴가 같은 은퇴가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듯이, 영혼이 완전히 소진되는 것 또한 그분의 뜻이 아니다. 이제 은퇴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관점은 ‘절대 은퇴하지 않고 계속 일한다’라는 입장을 넘어서야 한다. 일과 쉼과 섬김의 균형을 회복함으로 일생에 걸쳐 성숙해지고 발전할 필요가 있다. 안식일은 우주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적합한 역할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성경학자 크레이그 슬레인은 “노동을 멈추면 의존적 존재로서 자신의 위치를 깨닫게 되고, 모든 피조물을 돌보시며 붙드시는 하나님과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실재로서의 세상을 재확인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소명에 관해 대화할 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대명령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의 소명을 확인할 때 처음 할 행동은 역량 목록 작성이나 구직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일생에 그분을 섬기는 삶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제프 하넨 – 은퇴는 시작이다

말씀에 머무르다
도서 「말씀에 머무르다」

믿는 사람에게 성경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이 책은 성경을 학문적이고 이론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실제 삶 속에서 어떻게 읽고 묵상할 것인가에 관심을 둔다. 그런 의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의 위치이다. 성경은 내 시선 위에 두어야 할 책도 아니고, 내 시선 아래에 두어야 할 책도 아니다. 저 멀리 있는 동경의 대상이나 신성불가침의 대상도 아니며, 반대로 정복하거나 전유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니다. 성경을 내 시선 위에둔다는 것은 성경 자체를 신성시하거나 지나치게 심오하고 난해한 책으로 여기는 태도이다. 그래서 누군가의 가르침이나 설명 없이는 감히 스스로 성경을 펴서 읽고 묵상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반대로 성경을 내 시선 아래에 둔다는 것은 성경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태도이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료와 정보를 동원하면, 성경의 모든 내용과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성경을 대하는 것이다.

김성수 - 말씀에 머무르다

믿음으로 걸어라
도서 「믿음으로 걸어라」

자신에 대해 품은 어떤 관념보다 크다. 그대와 그대 자신에 대한 관념은 하나이다. 그대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나, 자신에 대해 품게 될 어떤 관념보다 크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의 의식 수준에서 그 일을 이루려 하기 때문이다. 희생과 몸부림으로는 결코 지금 이룬 것을 넘어설 수 없다. 지금의 상태를 내려놓고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때에만 현재 의식을 넘어설 수 있다. 지금의 한계에서 주의를 거두어 되고 싶은 모습에 두라. 그렇게 더 높은 의식으로 올라서라. 이것을 백일몽이나 막연한 바람으로 하지 말고, 실제처럼 느껴질 만큼 분명하게 하라. 그대는 이미 그대가 원하던 모습이라고 주장하라. 나는 그것이다(I AM that)

네빌 고다드 - 믿음으로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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