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횃불 목회상담세미나
2026 횃불 목회상담세미나 포스터 ©횃불재단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이 오는 7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강의동 304호에서 ‘아픈 마음, 어떻게 함께할까?’라는 주제로 ‘2026 횃불 목회상담세미나’를 개최한다.

횃불트리니티상담센터(센터장 최은영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우울·조울·강박·공황장애를 겪는 이들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 등 사역자를 대상으로 현장 참석(선착순 70명)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기독교선교횃불재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횃불재단은 최근 교회 안팎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성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사역자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인 돌봄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번 세미나는 정신질환의 치료법을 소개하는 의학 강좌가 아니라, 교회의 목회적 돌봄과 기독교상담, 정신의학이 서로 협력해 한 사람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목회, 기독교상담, 정신의학 등 세 분야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를 함께 다루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이건호 목사(대구순복음교회), 최은영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우택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가 참여한다.

1부에서는 우울과 조울 문제를, 2부에서는 강박과 공황장애를 주제로 각각 교회와 목회, 기독교상담, 정신의학 관점의 강의가 이어진다. 각 세션 후에는 참가자들이 등록 과정에서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패널토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현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목회자와 선교사, 사모들이 성도들의 아픔을 돌보면서도 정작 자신의 마음의 어려움은 홀로 감당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됐다”며 “지치고 상한 사역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회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 마음의 상처도 적절한 돌봄과 회복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사역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는 것은 물론, 교회 안의 성도들을 더욱 건강하게 돌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영 교수(횃불트리니티 상담센터장)는 “이번 세미나는 우울, 조울, 공황장애, 강박 문제를 생물학적·심리적·관계적·영적 관점을 통합해 다룬다”며 “강의뿐 아니라 충분한 토론 시간을 마련해 실제 목회 현장에서 마주하는 질문과 고민을 함께 나누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후속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성도들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와 나눔 모임도 준비하고 있다”며 “교회가 복음적 원리에 기초한 상담과 돌봄 공동체를 세워 한국 사회의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