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IVF 전국수련회 ‘ONE26’이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수련회는 3년 만에 다시 열린 IVF 전국 단위 행사로,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회원 약 8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 나라와 선교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IVF 신승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련회가 IVF 창립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70년의 사역을 돌아보면 시대적 필요에 따라 새로운 방향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다"며 "그 부르심에 진실하게 응답했던 선후배들의 수고와 헌신이 오늘의 열매로 이어졌음을 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그 귀한 유산 위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려 한다"며 "IVF의 비전인 'ONE: 한 마음으로 한 사람을 세워가는 예수의 증인들'이라는 가치 아래 전국에서 모였지만, 그 비전의 중심에는 언제나 '한 사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거대한 무리가 아닌 한 사람을 부르셔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시고 새로운 운동을 펼쳐가신다"며 "새로운 부르심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리스도를 용기 있게 따르는 개인의 결단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이번 전국수련회가 참가자 각자에게 새로운 결단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세대가 깨어나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3년 만에 열린 이번 전국수련회는 대학 생활 가운데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곳에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전국의 동역자들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익숙한 신앙을 넘어 하나님과의 새로운 이야기 시작하는 자리"
전국수련회 원유근 디렉터 역시 초대의 글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원 디렉터는 "매년 돌아오는 여름이지만 IVF의 가장 뜨거운 계절은 여름수련회"라며 "무려 3년 만에 열리는 전국수련회가 다시 개최됐다"고 했다.
그는 "수많은 수련회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생에서 두 번 경험할까 말까 한 이 특별한 축제의 현장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은 이미 특별한 경험을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학생들의 이야기가 이곳에 모여 있으며, 짧지만 평생 기억될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가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숙함을 넘어 이곳에 도착한 순간부터 참가자들은 이미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고 있다"며 "전국수련회를 통해 익숙한 신앙의 틀을 넘어 어제의 하나님 이야기를 지나 하나님과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원 디렉터는 "더 이상 다른 사람의 공동체나 다른 사람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캠퍼스와 세상 속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한다"며 "그 이야기의 궁극적인 작가는 하나님"이라고 강조했다.
◇ 개회 첫날, 회심과 복음전도자의 부르심 주제로 집회 진행
전국수련회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3시 오프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조모임과 저녁 식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7시부터는 저녁집회와 조모임, 개인기도 및 조장모임 순서로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저녁집회에서는 캠퍼스와 사회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강사진이 회심과 복음전도자로의 부르심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조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성경을 연구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투원 모임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IVF 전국수련회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말씀과 공동체, 비전과 실천을 함께 경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과 함께 신앙과 삶, 사명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 말씀·비전·연합 프로그램 통해 하나님 나라 운동 방향 모색
둘째 날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말씀과 예배를 비롯해 조모임과 GBS(Group Bible Study), 선택식 강의 프로그램인 '아벱 초이스', 'VISION 2030' 포럼, 연합 프로그램 '원 페스티벌', 그리고 '스토리 마켓' 등이 마련됐다.
말씀과 예배 시간에는 회심과 복음전도자로의 부르심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모임과 GBS에서는 소그룹 중심의 성경 연구와 삶 나눔이 진행됐으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선택식 강의 프로그램인 '아벱 초이스'에서는 복음과 세상, 공동체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기독교적 세계관과 실천적 지성을 배우고 삶 속에서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VISION 2030' 포럼에서는 IVF가 추구하는 말씀·기도·전도 운동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 프로그램인 '원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기쁨과 연합을 경험했으며, '스토리 마켓'에서는 전국 지방회와 공동체가 준비한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만나고 각 지역의 사역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IVF 전국수련회 'ONE26'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IVF 공동체가 새로운 시대를 향한 비전과 하나님 나라 운동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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