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목사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주일예배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인도하며 6·3 지방선거 이후 제기된 논란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언급했다.

이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온누리교회 주일예배에서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로 인해 일어난 나라의 큰 혼란과 위기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잠실에 모여 부정선거와 재선거를 외치며 부르짖고 있다”며 이들의 호소를 위해 기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이 땅에 거짓과 부정이 있다면 밝히 드러나게 하시며, 불법과 불의가 떠나가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나라가 신뢰를 회복하게 해 달라”

이재훈 목사는 이날 기도에서 선거 이후 사회적 혼란 속에서 국가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의 상처 입은 젊은이들이 없게 하시고, 나라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기성세대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바로 서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 젊은 세대의 문제 제기를 단순한 현상으로만 보지 않고, 기성세대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구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거짓과 부정 없이 세워지고, 참되고 의로운 지도자들이 국가를 이끌어 가기를 소망했다.

그는 “국가의 모든 일이 거짓과 부정 없이 이뤄지고,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굳게 지키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삼권분립 위해 기도

이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과 헌정질서가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유 대한민국을 세워 주시고 크신 은혜로 지켜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나라의 의를 나타내는 대한민국이 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삼권분립이 잘 지켜지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정체성을 온 세상에 보여 줄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 목사는 대한민국이 하나님 없는 세상을 꿈꾸는 거짓된 사상과 이념, 문화에 종속되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간구했다.

그는 “기도로 세워진 대한민국이 하나님 없는 세상을 꿈꾸는 거짓된 사상과 이념, 문화에 종속되지 않도록 지켜 달라”며 “모든 젊은이들의 울부짖음에 응답하시고, 이 땅을 고쳐 주시고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다.

“거짓과 부정이 있다면 드러나게 해 달라”

기도 말미에도 이 목사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청년들의 호소를 다시 언급했다.

그는 “부정선거와 재선거를 외치며 부르짖는 젊은이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시고, 거짓과 부정이 있다면 드러나게 하시며, 불법과 불의가 떠나가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참되고 의로운 질서가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재훈 목사의 이날 기도는 6·3 지방선거 이후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라와 민족의 회복, 선거 과정의 진실 규명, 자유민주주의 질서 수호,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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