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는 14일 발표한 논평에서 “최근 학생인권 강화와 함께 교사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폭행과 고발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교직이 기피 직업이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 스스로 참된 스승이 되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승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은 사랑과 희생, 겸손과 연대의 가치를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가르치셨다”고 강조했다.
또 “성경적 관점에서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스승”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작은 스승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AI 기술 발전에 대해서는 “AI가 지식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인격을 형성하는 가르침은 줄 수 없다”며 “스승은 단순한 데이터 알고리즘이 아닌 인격체이기에 존경과 감사의 문화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과거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과 고발 대상이 되고 있다”며 “스승과 학생 사이의 인격적 관계가 사라지면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사고파는 장소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일부 교사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사상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려는 사례가 있다”며 “학생들은 특정 이념을 주입받는 대상이 아니라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샬롬나비는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 감소와 고령화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영성과 지성, 열정을 겸비한 주일학교 교사를 세우는 일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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