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10회 총회
 지난해 제110회 총회 모습.©기독일보DB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정훈 목사)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문제를 정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총회는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회봉사부 소관의 ‘재난적립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총회 임원회는 최근 열린 제110회기 제4차 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집행 방식과 상환 구조를 검토하도록 사회봉사부에 사안을 넘겼다. 이번 조치는 100주년기념관 설립 과정에서 누적된 약 53억 원 규모의 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유지재단 측은 차입된 기금에 대해 향후 모금 활동을 통해 상환할 계획이며, 2028년부터 2033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통합 총회는 2024년 열린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100주년기념관 건축과 관련한 부채 가운데 15억 원을 사회봉사부 재난적립기금에서 차용하는 안을 공식 승인한 바 있다. 총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재정 부담을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한편, 기념관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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