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 개최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제2기 한신대학교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적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과정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7주간 운영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리더십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료식은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개식사로 시작해 이훈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의 격려사, 강성영 총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강 총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한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든 분들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감당하는 헌신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귀한 사역이며, 한신대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걸음을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영규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 대표이사도 축사를 통해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표 수료생인 승종찬 씨는 회고사를 통해 교육 과정에서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소회를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성악가 박상민과 피아니스트 황지희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수료식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강성영 총장은 총 2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대표로 승종찬 수료생이 단상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공식 행사는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고, 이후 참석자들은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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