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도서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지혜의 보고(寶庫) ‘잠언’을 손글씨로 새기며 인생의 방향을 바로잡는 새로운 필사책이 출간됐다. 손글씨 작가이자 ‘미꽃체’의 창시자인 미꽃 최현미 작가가 처음으로 성경 필사에 도전해 완성한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는 하루 한 장, 31일 만에 잠언 전체를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성경 필사 노트다.

■ 잠언을 쓰는 이유, 인생을 다시 배우는 이유

잠언(Proverbs)은 ‘잘못을 경계하고 가르치는 말’이라는 뜻을 지닌, 솔로몬의 지혜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잠언이 제시하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글씨로 쓰며 마음에 새기도록 돕는다.

1. ‘정의’—삶의 진리를 분별하는 힘: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선명히 대비시키며,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제시한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2. ‘지혜’—삶을 붙잡아 주는 내면의 무기: 감정 조절, 유혹의 분별, 내적 성숙을 위한 원리를 가르친다.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진 것과 같으니라.”

3. ‘태도와 관계’—인간관계의 원리와 말의 기술: 오늘의 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관계 지혜가 가득하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느니라.”

잠언은 단순한 격언집이 아니라 삶의 문제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실천 지혜의 책임을 강조한다.

■ 따라 쓰고 싶은 필사책—미꽃체의 아름다움과 세심한 구성

이 책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저자가 직접 쓴 ‘미꽃체 원문 필사본’을 수록했다는 점이다. 책은 188×255mm의 큰 판형에 ‘완전 펼침 제본’을 적용해 독자가 따라 쓰기 편하도록 제작됐다.

이 책에는 ▲크고 선명한 손글씨 원문 ▲넉넉한 행간·여백, 필사에 최적화된 디자인 ▲만년필도 번지지 않는 특수 종이 사용 ▲하루 필사 후 감사·묵상 기록 페이지 제공 ▲전체 미꽃체 따라쓰기 특별 부록 제공된다. 또한, 필사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겼다.

■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

이 필사 노트는 다음과 같은 독자에게 특히 유익하다. ▲성경 쓰기·잠언 쓰기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지혜의 말씀을 일상 속에 깊이 새기고 싶은 사람 ▲인간관계·말의 태도·자기성찰을 배우고 싶은 사람 ▲자기 계발, 자녀 교육, 비즈니스 원리에 관심 있는 사람 ▲마음을 단단히 세우는 ‘새로운 시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책 말미에는 잠언을 주제별로 정리한 색인이 수록돼 있어 필요할 때마다 해당 말씀을 찾아 묵상하기 쉽다.

■ 미꽃 작가의 첫 성경 필사: 믿음·소망·사랑을 담은 글씨

저자는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오랫동안 활동해 왔지만, 가장 쓰고 싶었던 글은 바로 <성경>이었다. 지친 시절, 마음의 회복을 위해 ‘잠언’ 필사를 시작했고 그 위로와 은혜를 미꽃체 손글씨로 온전히 담아냈다.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는 그 결과물로, 단순한 필사 노트를 넘어 말씀을 삶 안에 체화하는 영적 훈련의 장이 된다. 손끝으로 쓰며 마음에 새기는 잠언의 지혜는, 독자가 ‘한 걸음 더 성숙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부드럽지만 힘 있게 이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원북스 #기독일보 #기독일간지 #필사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