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회장 최은희)와 농림축산식품부 기독선교회(부회장 김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정부세종청사 추수감사 연합예배’가 지난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배에는 약 200여 명의 기독공무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회 농림축산식품부 선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세종청사연합선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최은희 선교연합회장의 대표기도, 홍지원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 봉독, 연합성가대의 특송,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 회장 김기중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예배의 주제는 ‘우리는 감사의 주인공입니다’로, 김기중 목사는 누가복음 17장에서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의 치유를 받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감사의 주인공이다. 예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삶이야말로 더 큰 영적 은혜와 구속을 누리는 길”이라며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큰 은혜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 중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기독선교회 회원들이 '주님께 찬양하는 우리의 마음'이라는 곡으로 봉헌 찬송을 드렸으며, 참석한 모든 예배자들이 마음을 모아 예물을 드렸다. 김미령 국토교통부 선교회장의 봉헌기도 후, 김기중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25개 부처와 위원회에 소속된 선교회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연합예배를 드린다. 또한, 매주 노방전도와 매월 구국기도회를 실천하며, 공직 내에서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