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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통일한국(이사장 강동완)이 박충권 국회의원실과 함께 20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북한 인권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북한 주민의 인권 현실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에는 20여 년간 북·중 접경지역을 오가며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기록해온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 교수는 사진전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진 한 장이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취지로 전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충권 의원은 이번 전시가 북한 인권 문제를 정치적 논쟁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회가 인권 보호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로 행사를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일한국은 통일부 인가 비영리단체로, 북한 인권 개선과 탈북민 구출, 통일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부산온누리교회에서 ‘지북지기(知北知祈)’ 통일기도회를 열어 북한의 현실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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