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영등포구 내 5개 교회가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퇴근길 청년한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광교회, 대길교회, 대림평화교회, 양평동교회, 영등포교회와 영등포구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연계형 청년 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배움과 반찬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리배움’은 참여 청년들이 직접 2종의 반찬을 만들어보는 체험 과정이며, 완성된 반찬은 ‘반찬나눔’을 통해 다른 청년들에게 전달된다. 반찬은 퇴근길 교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첫 나눔은 18일 양평동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요리배움은 회당 10명, 반찬나눔은 회당 50명까지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16일 개별 문자 안내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영등포구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교회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