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전경
한남대 전경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으며 두 부문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6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것으로, 대학의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역량을 평가했다. 한남대는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한남대는 디자인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DFGN(Design Factory Global Network) 기반 글로벌 융복합 교육과정의 고도화와 문제해결 중심의 실천교육, 다학제 연계, 글로벌 공동교육 플랫폼 운영 등의 혁신 성과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자유전공학부 운영, 전공별 이수 로드맵 개발 등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을 위한 제도 운영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멘토 교수제 매뉴얼 개발, AI 기반 진로 역량 시스템, 스마트 강의실과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등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도 좋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교육혁신 활동 지수를 교과와 비교과로 구분해 대학 구조와 교육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측정한 점이 주목받았다. 세부 지표 구성의 타당성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한남대는 오는 9월 중 대학별 인센티브도 받을 예정이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학교는 자율적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혁신 등 대학 전반의 교육시스템을 개선해 오고 노력해 오고 있다”며 “평가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세계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인재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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