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23일 오전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7월 23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한신 인플루언서(HI: Hanshin Influencer)’ 위촉식과 워크숍을 열고, 학생들의 미디어 융복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이 전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고,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신혜인 강사의 콘텐츠 제작 교육과 김효석 한국프레젠터협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지원배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한신 인플루언서’는 학생들의 미디어 융복합 역량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인플루언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특강이 인플루언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신 인플루언서’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강에 나선 김효석 대표는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AI & 미디어 인플루언서 전략 ▲인플루언서의 기회와 장점 ▲AI 기반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 등을 소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미디어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타 대학 홍보영상 트렌드를 분석하고, ChatGPT, 젠스파크 AI, Capcut 등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를 직접 시연하며 한신대 특화형 영상 콘텐츠 제작 방향을 제시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최준영(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21학번) 학생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AI시대 속에서 광고홍보미디어 전공의 성장 가능성과 트렌드 변화를 읽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특히 다양한 AI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주어 실질적인 이해와 응용력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한신 인플루언서에는 총 13개 팀,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한신대학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학생 참여형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학교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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