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기도 집회

한국과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영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대규모 부흥집회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런던에서 열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행사의 주제는 ‘Make the UK Holy Again’(영국을 다시 거룩하게)이며, 4일간 금식과 기도, 찬양, 말씀 집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미국 내 한인 선교 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Esther Prayer Movement)과 런던 셰퍼드교회(London Shepherd Church)가 공동 주최하고, 영국의 기독교 시민단체 크리스천 컨선(Christian Concern)이 후원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한국에서 약 4백명의 기독교인이 초청되었으며, 현재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약 3백명이 참가를 확정했다. 금식 후에는 ‘정통 한국식 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크리스천 컨선 및 기독교법률센터(Christian Legal Centre)의 대표인 안드레아 윌리엄스도 참석한다.

윌리엄스 대표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100만 명이 참여한 거리 행진에서 연설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한 나라는 그 나라 안에 있는 교회의 거울”이라며, “진정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이는 개인을 넘어 가정과 공동체, 도시,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컨선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기도회는 세대와 지역, 교단을 초월해 온 영국을 위한 부흥을 간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개인과 공동체, 국가를 변화시키길 소망하며 함께 부르짖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Make the USA Holy Again’(미국을 다시 거룩하게) 집회와 유사한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영국 내 영적 각성과 회복, 나아가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북한은 오픈도어 세계 감시 목록(World Watch List)에서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꼽히고 있다.

런던 셰퍼드교회의 폴 송 목사는 행사 소개 영상에서 “이 집회를 통해 영국에 위대한 부흥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며, “함께 오셔서 한국식 뜨거운 기도 — 함께 부르짖는 기도 —를 경험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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