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회 서울신대 신학생에게 식권 2천 장 전달
본교회는 교회 창립 79주년을 맞아 신학생들에게 식권 2천 장(약 1,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생들이 본교회(담임 조영진 목사)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본교회는 교회 창립 79주년을 맞아 신학생들에게 식권 2천 장(약 1,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이들을 응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권 전달은 지난달 25일 오후 본교회 5층 본당에서 열린 교회창립 79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권사 임직예배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영진 담임목사와 이인석, 장석종 장로가 참여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측에서는 신학대학원장 최동규 교수가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조영진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본교회가 기도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신학대학원장 최동규 교수는 “본교회의 따뜻한 섬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학생들이 목회 현장의 사랑과 격려를 기억하며, 한국교회를 섬기는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서울신학대학교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회는 1946년, 박봉진 목사의 아내 신인숙 전도사와 하상천 장로가 설립한 ‘돈암동성결교회’를 모태로 출발했으며, 6·25 전쟁 이후 재건과 부흥을 거쳐 성장해 왔다. 현재는 “젊은이들에게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성인들에게는 믿음을 선물하겠습니다”라는 비전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도 눈에 띈다. 2014년부터 신학대학원생 장학금, 100주년 기념사업 후원금, 현대기독역사연구소 지원금, 비전후원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학교 사역을 뒷받침해오며, 차세대 목회자를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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