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성결교회(담임목사 이춘오)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에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기금 전달은 지난 23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홍성성결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격려와 후원을 전하고자 했다. 교회는 2025년 표어인 ‘더 큰 은혜! 더 큰 비전! 더 큰 축복!’ 아래 말씀 중심의 양육과 세대별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워가는 동시에, 캠퍼스 사역에도 지속적인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춘오 목사는 “요셉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번성의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 교회의 헌신이 신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신실한 사역자를 세우는 일은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본질적인 사역이며, 홍성교회는 이 일에 앞으로도 기도로, 후원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홍성성결교회는 오랜 세월 동안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신 귀한 동역자”라며 “이번 발전기금 역시 우리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이 되고 있다. 보내주신 헌신이 신실한 사역자를 세우는 토양이 되도록, 서울신학대학교도 맡겨진 교육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성성결교회는 2008년부터 서울신학대학교와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매달 비전후원금을 비롯해 신학대학원생을 위한 전액 장학금, 생활관 건립 후원금, 교육연구지원금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통해 신학생들이 학업과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지원은 다음 세대 사역자 양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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