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경기캠퍼스 만우관 전경
한신대 경기캠퍼스 만우관 전경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최근 산불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장특별장학금2(산불 등 특별재난지역 재해지원 장학금)’를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이다. 해당 학생이 총장특별장학금 및 피해사실확인신청서를 제출하면 소득분위나 성적 제한 없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자금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 신청은 5월 30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2학기 신청은 오는 10월 중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신대학교 홈페이지 장학/사회봉사 게시판(https://lrl.kr/bBiYZ) 또는 학생복지팀(031-379-0044, 004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대 #한신대학교 #기독일보 #산불피해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