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최근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차인기)가 신학대학원 장학금으로 731만8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3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차인기 회장을 비롯해 정문달 차기회장, 신종식 총무, 전철수 교육정보위원장, 김학범 서기, 정종안 회의록서기, 이만수 회의록부서기, 서영선 부회계, 한희창 장학위원회 위원장, 오병운 장학위원회 총무, 김문겸 장학위원회 회계가 참석했다. 한신대 측에서는 강성영 총장, 오광섭 한신학원 이사, 전철 신학대학원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 박병룡 대외협력센터 목사 등이 함께했다.
차인기 회장은 “노석 김대현 장로님의 헌금으로 시작된 한신대학교는 기장 장로들이 김대현 장로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한신을 키우고 성장시키는데 힘을 보태야 된다”며 “그리고 전국 장로들이 매월 1인당 2만 원씩 장학금을 내어서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해 협조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학교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매년 기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장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기장 및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전액 장학금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 관련 문의는 한신대 대외협력센터(031-379-08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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