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신입생 대상 ‘내 인생의 한신(H-Scene) 투어’를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열별 모집으로 인해 소속 전공이 정해지지 않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학교 주요 부서 및 건물 안내, 캠퍼스 활용법 소개 등을 포함한 캠퍼스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중도 이탈률을 줄이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2025학번 신입생 1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캠퍼스 투어 △친구 맺기 활동 △퀴즈 게임(카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4월에는 ‘폰을 보지 말고 봄을 보세요: 한우리와 함께하는 반갑다! 우리야’, 5월 19일 성년의 날에는 ‘20살의 우리: 한우리와 함께하는 성년의 날 캠퍼스 투어’ 등의 테마로 행사가 열렸다. 투어 말미에는 기념품 증정 및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25학번 신입생은 “입학 후 항상 수업하는 강의동만 가봤는데 캠퍼스 투어를 다녀보니 생각보다 캠퍼스가 넓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계열 입학생이라 바로 위 선배가 없는데, 학생홍보대사들 덕분에 긴장했던 마음이 편안해졌고, 마치 선배들과 미리 친해진 기분이었다.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도 높아졌고, 타 전공의 새 친구도 생겨 앞으로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우리 백시현 단장은 “한우리 12명의 대사들과 함께 ‘내 인생의 한신(H-Scene) 투어’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신입생들에게 한신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싶었고, 직접 학교를 소개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한 순간들이 여러분들의 대학 생활에서 소중한 한 장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학생홍보대사 ‘한우리’는 ‘한신대를 알리는 우리들’이라는 의미로, 교내외 홍보, 입시 홍보, SNS 콘텐츠 제작, 캠퍼스 투어 진행, 영상 제작, 각종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활동은 공식 인스타그램(@hanwoori.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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