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가 2017년부터 전략적 개발 기금(SDF)과 전략적 선교 및 사역 투자 위원회(SMMIB)를 통해 매년 평균 4천6백25명의 신도를 교회에 유치했다고 추산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SDF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됐다. SMMIB가 2023년에 그 기능을 인수했다.
교회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농촌과 빈곤 지역에 대한 투자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
교회에 따르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전략적 자금 지원을 받는 지역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새로운 추종자의 수가 증가한 결과로 축하할 일이 많다”라고 했다.
지난해 SMMIB는 12개 교구에 8천1백만 파운드(약 1천억 원) 상당의 교구를 지원했다. 교회는 특히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사우스워크 교구에 “소수 민족 공동체와 백인 노동 계층 출신자들의 평신도 및 성직자 성소 증진 활동을 위한 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또한 새로운 교회를 세우고 알파 코스, 방과 후 클럽, 부모와 유아 모임 등 새로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기금을 제공했다.
교회는 2017년 이후 제공된 자금으로 1천3백개의 새로운 예배 공동체가 생겨났고 6천명의 새로운 평신도 지도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3만7천명이 교회 생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평균 4천6백25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 생활에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SMMIB 회장인 칼 휴즈는 “이사회는 지금까지의 활동에 큰 격려를 받았으며, 교구와 본당의 헌신과 영국 성공회의 비전 및 전략 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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