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상생형 대학 축제 개최
지난 축제 현장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림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대학 축제’로 운영한다.

행사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 캠퍼스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예인 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쉼터, 인문학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이라는 대학 비전을 실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남대는 대학 담장을 낮추기 위해 캠퍼스 외부 한남로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지역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학내에는 약 30대의 푸드트럭과 20여 종의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연예인 공연에는 츄, 하이라이트, 스테이씨, 윤도현밴드, 멜로망스, 권은비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남대학교 상생형 대학 축제 개최
지난 축제 현장 사진2 ©한남대 제공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을 운영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오후 1시 30분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리며, ‘콘텐츠,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본 특강은 생명시스템과학과 정혜신 명예교수가 기탁한 중앙도서관 발전기금으로 운영되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공개된다.

이승철 총장은 “대덕구의 유일한 대학인 한남대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이 대학 축제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한남대가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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