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20일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2025 광주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부활절을 맞아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꾼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오늘의 기쁨이 새로운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향한 기쁨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2025 광주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우리의 민주주의는 부활할 것이다”며 “우리의 평온했던 일상도 회복될 것이며 새로운 민주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또한 부활할 것이다. 그 기대와 희망의 마음으로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광주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종석 목사)가 주최하고, 2025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주관했다. 동·서·남·북·광산 기독교교단협의회, NCC 등 6개 단체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목회자, 신도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전날인 19일에는 나라사랑기도포럼(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이 양림동 선교동산에서 개최한 ‘십자가기도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월 세이브코리아가 민주광장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하겠다고 하자, 이를 불허하고 '극우'라고 폄하하면서 교계에 좋지 못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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