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총장직무대행 김웅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가 17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웅수)를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호산나장학회가 해마다 진행해 온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지역 선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호남신앙동지회가 설립한 장학회를 통해 이뤄졌다. 장학회는 그동안 한일장신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엽 이사장(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한일장신대 전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 총무이사), 김동수 장로(전주현암교회, 부회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일장신대 재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예배는 김성기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김동수 장로의 기도, 김동엽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일어나 걸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학금은 신학과 1학년 강한나 학생을 포함한 학부 및 신학대학원 재학생 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수여됐다. 김동엽 이사장은 “호남지역의 많은 선배들이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기 위해 정성을 모아 조성한 이 장학금을 통해 호남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웅수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호산나장학회 목사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고위-행든 업무협약[사진=저고위 제공]](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31550/image.jpg?w=250&h=154&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