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사진
세이브더칠드런이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신규 운영진 10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신규 운영진 10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4일(화) 밝혔다.

어셈블은 ‘지구를 위해 모였다(Earth+Assemble)’는 뜻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아동권리의 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는 아동·청소년 참여형 모임이다. 지난 2023년 4월 22일, 지구의 날에 공식 출범한 이후 매달 기후위기 및 아동권리 현안을 논의하고, 강연, 퍼포먼스, 페스티벌, 줍깅 등 다양한 기후 행동 및 아동권리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 운영진과 기존 운영진을 포함한 총 27명은 어셈블 3기 운영진으로서 올 한 해 동안 활동한다. 지난 2월 22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아동권리 및 참여 교육, 기후위기 특강, 올해 활동 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어셈블 3기 운영진 권순민 아동(고등학교 2학년)은 “작년에 ‘어셈블이 간다!’ 활동이 인상 깊어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연주 아동(고등학교 1학년)은 “어셈블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더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아동·청소년의 생존과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새롭게 선발된 3기 운영진의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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