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7일 ‘군포시·한세대학교·군포상공회의소·군포산업진흥원 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한 지·산·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세대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열렸으며, 군포시청 하은호 시장,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군포산업진흥원 오숙 원장대행, 한세대 백인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전략 및 방안 수립을 위한 협력, ▲지역기반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날개를(WING with RISE)’라는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6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라이즈 사업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한세대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회장은 “지·산·학이 협력하여 상호 발전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은 매우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군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상공회의소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숙 원장대행은 “군포산업진흥원이 RND 협력, 기술 공동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협약 기관 및 컨소시엄대학(성결대, 안양대, 서울신학대)과 협력해 2025년 경기도 라이즈 사업 유치를 목표로 지역클러스터 육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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