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성연 정기총회 모습. ©예성총회 제공
세 개의 성결교단(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이 소속된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가 ‘이단백서’를 발간한다.
이는 세 교단이 처음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류승동 목사, 이하 기성)에서 출판한 ‘이단 판정과 해제 매뉴얼’을 기반으로 내용을 보완해 제작될 예정이다.
한성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기성 총회 본부에서 전체 모임을 갖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단백서는 신천지 등 이단 단체들에 대한 분석과 대처 방안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성연은 오는 4월 7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현대 이단과 유신진화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의 동향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