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F는 오는 10월 5일을 전국 예배의 날로 정하고, 프랑스 전역의 복음주의 교회와 지도자들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CNEF는 오는 10월 5일을 전국 예배의 날로 정하고, 프랑스 전역의 복음주의 교회와 지도자들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CNEF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프랑스 복음주의연맹(CNEF)이 오는 10월 5일을 전국 예배의 날로 정하고, 프랑스 전역의 복음주의 교회와 지도자들에게 참여를 요청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P는 CNEF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예배의 주된 목적을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고 복음의 메시지를 증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콘서트, 청소년 모임, 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NEF는 “이번 예배는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정체성과 증언을 나타내고, 연합을 강화하며, 교회 간 협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90개 지역 위원회를 중심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예배 모임을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

CP는 이번 행사가 CNEF에 소속된 교회뿐만 아니라 CNEF 지역 위원회나 지부에 소속된 비소속 교회에도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CNEF는 성경 요한복음 17장 20-23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교회의 연합을 위한 기도를 인용하며 이번 예배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CNEF는 이번 예배의 날을 지난해 두 가지 주요 활동에 이어 추진한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한 전도 활동과, 한국에서 열린 로잔 4대회 참가를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CNEF의 에르완 클로아렉 회장은 로잔 4대회 경험이 프랑스 복음주의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프랑스 선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었고, 교회 간 더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CNEF는 예배의 날이 프랑스 복음주의자들의 연합과 복음 전파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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