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한강수병원과 화상환자의 치료 지원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께하는사랑밭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한강수병원과 손잡고 화상환자의 치료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15일 한강수병원과 화상환자 치료 지원 및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화상환자들을 발굴하고, 치료비 지원과 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상환자의 치료와 재활 과정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화상치료와 재건수술 지원을 비롯해 치료비 및 복지 자원 연계, 사례관리와 사후관리, 의료·복지 분야 공동 캠페인 등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화상환자들의 삶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료 과정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치료 중단 위기 화상환자 돕겠다”

한강수병원은 화상 및 재건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화상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전문 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 과정이 필요한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장휴 한강수병원 병원장은 화상 치료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화상 치료는 초기 응급 처치부터 흉터 재건과 기능 회복까지 장기적인 치료 계획과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화상환자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역시 화상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목하고 있다. 화상은 단순 외상 치료에 그치지 않고 긴 회복 과정과 재활 치료, 심리적 회복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는 “화상은 단순한 외상 치료를 넘어 삶의 재건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상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까지 함께 살피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간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회복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단위 화상환자 지원 네트워크 확대 추진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서울·수도권 지역 한강수병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화상환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단체는 앞으로 부산·경남권, 충청권, 강원권, 대구·경북권 등 권역별 거점 협력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지역별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 접근성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화상환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치료 지원 환경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사례관리와 복지 연계 시스템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화상환자 치료 지원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 발굴과 회복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권역별 협력병원 확대를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화상환자들이 필요한 치료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국 단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지속적인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 이어와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국내 NGO로,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는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의료·복지 분야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수병원 #화상환자 #기독일보 #기독일간지 #함께하는사랑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