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재단이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음악회 수익금 50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 제공
아름다운재단은 청년미래재단이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음악회 수익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지난 2월 17일 청년미래재단이 개최한 ‘2024 청년희망 신년음악회’의 수익금 중 일부로 조성된 이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청년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뿐만 아니라 지원 정책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을 발굴해 심리상담·창업비용·네트워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임상환 청년미래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음악회 관객분들의 마음을 대신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문화를 나눔으로써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도 응원하는 뜻깊은 공연을 열어주신 청년미래재단에 감사를 표현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힘을 모으는 아름다운재단이 되겠다”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