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위탁 기관인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말레이시아국립대와 기획한 국제문화교류 '글로벌 스테이지' 대면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서경대가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 5일을 기점으로 3개월 동안 이어진 온라인 사전수업에서 댄스와 보컬을 배웠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3일 말레이시아 청소년 17명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4일간 이어지는 방한 기간에 인절미 티라미수와 불닭 핫도그를 직접 요리해 보는 베이킹 교육에 참여한 뒤 실전 연습에 나선다. 행사를 주관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서울시 주도로 건립돼 서경대가 위탁 운영 중인 국내 첫 청소년 음악 특화 공간이다.

말레이시아 청소년 17명 방한…K팝 무대 선다
[사진=뉴시스]

심해빈 센터장은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한국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고 그 결실을 서울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경을 넘는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한 일정은 이달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청소년페스티벌' 공연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청소년들은 K팝과 자국 전통 무용을 무대에 올리고, 말레이시아국립대 및 현지 문화를 홍보하는 부스 역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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