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콰이어
콜링콰이어의 첫 정규 라이브 앨범 ‘CALLING GOSPEL LIVE SHOW VOL.1 [BORN FIRE]’ ©인피니스
가스펠 쇼콰이어 콜링콰이어(CALLING CHOIR)가 첫 정규 라이브 앨범 ‘CALLING GOSPEL LIVE SHOW VOL.1 [BORN FIR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7일 서울에서 열린 ‘Born Fire : Calling Live Show vol.1’의 라이브 무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콜링콰이어는 당시 힙합 가스펠과 쇼콰이어, 스트릿 퍼포먼스를 결합한 라이브 레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날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음원과 영상으로 기록해 첫 정규앨범으로 완성했다. 이에 앞서 9월 18일 첫 번째 선공개곡 ‘Born to Rise’를 공개했다.

‘BORN FIRE’는 가스펠을 교회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듣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한국교회에 축적된 워십 음악과 예배 찬양 문화를 대체하거나 또 하나의 워십팀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 복음의 메시지가 예배당을 넘어 공연장과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도록 가스펠을 동시대적인 문화 콘텐츠이자 공연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블랙가스펠을 음악적 토대로 힙합과 라이브 밴드, 스트릿 댄스, 쇼콰이어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특히 교회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청년 세대에게도 가스펠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

‘BORN FIRE’는 콜링콰이어가 스스로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와 비주얼을 처음부터 하나의 방향으로 설계한 첫 자체 프로젝트다. 앨범명에는 ‘교회 밖으로 날아가는 하나님의 불씨들’이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들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방향성을 앨범 전체에 담았다.

수록곡 대부분은 콜링콰이어 멤버들이 직접 창작했다. 공루아(Ru:A), 김수현(Thia), 계민아 대표, 박춘수 단장을 중심으로 윤수용, Orange Tree, Z-SANG, Jay Moon 등이 작곡과 음악 제작에 참여했다. 앨범은 하나의 장르적 문법에 가스펠을 가두기보다 오늘의 세대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음악적 언어를 모색했다.

라이브 밴드에는 정성현, 김종혁, 김유빈, 이서인, 권유겸, 김경훈, 이창민, 유명한, 정윤재가 참여했다. 풍성한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쇼콰이어의 보컬과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며 현장의 에너지를 앨범에 담아냈다. 윤수용, 이승현(Korean Soul), 래퍼 키디비(KittiB)는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댄서와 코러스도 함께했다.

전체 프로듀싱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콜링콰이어 대표 계민아가 맡았다. 계 대표는 라이브쇼와 앨범의 전체 기획을 비롯해 직접 작곡과 퍼포먼스, 디자인, 영상 제작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했다. 전곡의 퍼포먼스는 콜링콰이어 퍼포먼스 디렉터 한예섬, 조은아, 천영재, 임우주, 이정봉이 완성했다.

콜링콰이어는 SBS ‘싱포골드’ 최종 TOP4 진출과 World Choir Games 쇼콰이어 부문 월드챔피언, 가스펠 부문 금메달 수상 등을 통해 음악성과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가스펠 쇼’라는 문화적 형태를 본격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콜링콰이어의 문화사역을 함께 세워가고 있는 콜링문화사역단의 기획과 주관으로 추진됐다. 텀블벅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뜻을 함께한 후원자들이 제작에 힘을 보탰으며,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하고 서울드림교회가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뮤지션부터 교회와 사역단, 후원자들까지 각자의 작은 불씨가 모여 ‘BORN FIRE’를 완성했다.

콜링콰이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예배당 안에서 불리던 복음의 노래가 공연장과 문화 현장에서도 울리고, 평소 가스펠을 접하지 않았던 이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 작은 불씨들이 모여 하나의 불꽃이 되었듯, 그 불씨를 다시 교회 밖 세상으로 보내겠다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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