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중소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경기 호조와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2.2% 증가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도 조업일수 증가로 운수·창고, 금융·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3.0% 늘었다.

반면 소매판매액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 슈퍼, 전문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줄며 1.5% 감소했다.

2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7만5000명 증가한 2495만9000명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1월 창업기업 수 역시 12만1183개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4.6% 늘었다. 제조업(13.6%↑), 건설업(18.1%↑), 서비스업(14.6%↑) 등 주요 업종에서 모두 증가했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도 10.7% 증가한 2만2473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기연은 “소매판매는 감소했다”며 “정책당국의 소비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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