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면서 기도하는 것은 저희의 특권입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과 날마다 대면하고 그분과 마음을 의논한다는 엄청난 특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을 잘 행사하기 하옵소서. 또 닥칠지 모르는 경제적 위기로 위축되어 있지만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아뢰는 특권을 행사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사순절, 기도의 계절입니다.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습성을 키우게 하옵소서. 대충 건성으로 기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항상 힘써 기도하라고 있습니다. 기도는 힘쓰지 아니하면 그냥 넘어가기에 아주 쉽기 때문입니다.

기도 시간을 정하겠습니다. 기도 생활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기도할 마음을 가졌던 것과 실제로 기도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시간이라도 실제 기도하면 새 힘을 얻게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것을 소망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바라보고 힘쓰게 하옵소서. “마라나 타, 우리 주님, 오십시오”(고전 16:22) 저의 가슴에서, 우리의 입술에서 끊이지 말게 하옵소서. 영광스러운 주님의 오심을 대망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인해서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지셨습니다. 흑암의 세력에서 구출하셔서 하나님이 극진히 사랑하시는 자녀로 옮기셨습니다. 우리에게 빛의 나라를 분배하셨습니다.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의 입으로 아뢰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옵소서. 소망을 품고 즐거워하며, 환난을 당할 때에 참으며, 기도를 꾸준히 하옵소서. 저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자녀의 호소에 하나님은 민감하십니다. 장차 받을 기업도 귀하지만, 지금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얻은 새 생명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특권이기에 감사하지 수밖에 없습니다.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영접하시니 어찌 감사 안 할까!” 기도에 힘쓰며 있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겠습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1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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