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Christian Aid

기독교 개발 기관과 기타 단체들이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영국 총리에게 보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 가톨릭 구호기관 CAFOD, 임브레이스 미들이스트(Embrace the Middle East), SCIAF(Scottish Catholic International Aid Fund)는 최근 발생한 공격에 대해 “긴급한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에 이름을 추가했다.

서한은 “주로 여성과 어린이 등 67명이 사망했지만, 그 숫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필요가 증가하고 접근이 감소함에 따라 포위되고 긴장된 인도주의 체제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는 “지속적으로 한계선을 넘고 있다”며 “영국은 현재 이스라엘의 시도를 제지할 능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국이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을 요구하기 위해 ‘완전한 외교적 압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가자지구는 극도로 제한적인 인도적 지원이 들어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이제 영국의 외교적 압력을 최대한 활용해 이스라엘이 이미 2만8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군사작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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