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밀알복지재단은 경기 고양과 파주에 위치한 일산운정벧엘교회가 굿윌스토어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경기 고양과 파주에 위치한 일산운정벧엘교회(담임목사 박광석)가 굿윌스토어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지난 7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 일산운정벧엘교회 오중식 장로 및 교회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일산운정벧엘교회 오중식 장로는 “우리 교회는 벧엘교회 유지재단을 설립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교회, 탈북민 단체, 의료 선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따뜻한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일산운정벧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바탕으로 굿윌스토어는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앞장서며 더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도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굿윌스토어 매장 건립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일하는 기쁨을 선물하는 ‘행복한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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