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을 찍는 모습.(맨 앞 왼쪽부터) 최재형·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 김정희 대표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맨 앞 왼쪽부터) 최재형·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 김정희 대표 ©주최 측 제공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전청연)가 주최하는 제1회 청년영화제 시상식이 최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자유콘서트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전국 유일한 청년영화제인 제1회 청년영화제의 주제는 ‘Choose Good’이었다.

제1회 청년영화제는 ‘Choose Good’ ‘나에게 선한 것이란?’과 ‘진정한 자유란?’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6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거친 29편의 작품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7편이 시상대에 올랐다. 선정 기준은 주제 전달력, 영상 연출력, 독창적 표현, 제품의 완성도 등이다. 대상 1명(전은서, 300만 원), 우수상 2명(김해리, 각 100만 원), 장려상 2명(각 50만 원), 입선 2명(각 20만 원)이 선정됐다.

5명의 심사위원은 다큐영화 감독이자 아신대 미디어학부 초빙교수인 권혁만 심사위원장, 동국대 미디어센터 특임교수로 재임 중인 김형진 프로듀서, 케루빔 미디어 대표인 김홍준 CMTV 프로듀서,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 이보익 영화 프로듀서, 스토리윤 대표인 이소윤 작가로 구성됐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입선은 박서현의 ‘Dooms Boy!’과 심재민의 ‘내친소’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박세암의 ‘가깝지만 멀리서’와 최예환의 ‘라인 LINE’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김해리의 ‘회사를 날려버려’와 전승환의 ‘My Taste’가 선정됐다. 대상은 전은서의 ‘좋은 선택이란 무엇인가요? What is Choose Good?’이 선정됐다.

청년영화제 심사위원은 대상작에 대해 “요즘같이 어지러워져 가는 세상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먼저 당신과 나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주제를 잘 전달하였고, 뮤지컬 형식의 완성도 있는 연출력을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여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전청연은 “출품된 대부분의 작품들이 요즘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아픔과 고뇌를 독특한 영상과 연출로 잘 녹여내어 주었다. 처음 개최한 청년영화제의 발전 가능성을 많이 보여주었다. 모든 청년들이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Choose Good’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내일의 귀한 일꾼들로 기여하고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시상에 앞서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축전을 낭독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영상, 최재형 국회의원과 서정숙 국회의원의 축사, 제2회 자유콘서트 준비위원장인 김정희 전청연 대표의 환영사가 있었다.

제1회 청년영화제 시상은 전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이자 현 한동대 석좌교수인 길원평 교수가 김정희 전청연 대표와 함께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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