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임마누엘 선교센터 준공예식
임마누엘 선교센터 준공예식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 채플실과 임마누엘 선교센터에서 임마누엘 선교센터 준공예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예배는 황정수 목사(학교법인 한신학원 건설위원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염기열 장로(선교센터건축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기도, 강연홍 총회장의 설교, 박유철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의 인사말, 열쇠와 기증서 전달, 총장인사, 격려와 감사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임마누엘 선교센터 준공예식
강연홍 총회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1부 예배에서 ‘문안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강연홍 총회장은 “임마누엘 선교센터의 준공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과 이 곳에서 생활하게 될 모든 후배들에게 문안 인사를 올린다”며 “임마누엘 선교센터가 하나님의 비전을 든든히 품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신대 임마누엘 선교센터 준공예식
박유철 한신학원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다음으로 인사말을 전한 박유철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임마누엘 선교센터가 나라를 다시 디자인하고 한국 교회를 살리는 위대한 인물이 나오는 곳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신대 임마누엘 선교센터 준공예식
강성영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이어 인사말을 전한 강성영 총장은 장공 김재준 목사의 ‘이 곳에서 고요히 배우고 깊이 기도하며 넓게 꿈꾸는 예언자의 무리가 나서 하늘의 사명을 띠고 산 아래로 내려가기라’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임마누엘 선교센터에서 목후생들이 기도하고 비전을 꿈꾸며 한국 교회를 회복시키고 기장을 살리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신대 임마누엘 선교센터 준공예식
커팅식 진행 사진. ©한신대 제공

이어진 2부 순서는 임마누엘 선교센터로 자리를 옮겨 한목교회 최동진 목사(선교센터건축특별위원회 서기)의 기도, 커팅식, 선교센터 내부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임마누엘 선교센터는 학생들 생활공간 한목관(1인실 29실, 2인실 21실)과 가족실 공간 효촌관(2인 5실, 4인 2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04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서 조직된 선교센터 건축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준비해 2022년 9월 설계업체 선정, 2023년 3월 28일 기공예식으로 시작된 임마누엘 선교센터 리노베이션은 공사기간 만 약 5개월의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선교센터는 신학생과 성도를 위한 영성 훈련의 보금자리이자 선교사와 목회자를 위한 기도와 쉼의 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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