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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UBF의 2023년 여름성경수련회의,주제는 그의 영광 ©국제UBF 유튜브 채널

국제UBF(대표 론 워드 목사)가 ‘2023 여름성경컨퍼런스’(ISBC, International Summer Bible Conference)를 8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 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UBF는 웹사이트에서 ISBC에 대해 “이것은 일상적으로 도는 스케줄에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의 단체를 홍보하기 위함도 아니다”라며 “이번 ISBC의 동기와 목적은 하나의 국제적인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하나의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들로서 서로를 격려하는 것으로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볼 것이며, 변화될 것이고, 우리의 부르심과 우리의 영, 그리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번 ISBC의 주제에 대해 “이번 주제는 ‘그의 영광’(His Glory)이다”라며 “핵심 구절은 요한복음 1장 14절로, 이번 주제인 ‘그의 영광’의 의미는 하나님의 독특한 임재는 예수님을 통해 세상에 계시됐다는 것이다. 즉, 그의 성육신, 인격, 사역, 십자가, 부활, 하늘에 오르심과 통치, 그리고 재림”이라고 했다.

국제UBF는 이번 주제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우리는 많은 주제들을 제안받았다. 모두가 좋은 것들”이었다며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를 선정해야 했고, 많은 기도와 토론 끝에 ‘그의 영광’을 선택하는 것으로 기울었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많은 어둠을 경험하고 있다. 전세계적 팬더믹, 전쟁, 갖가지 폭력, 금융 위기 그리고 많은 것들이 있다. 우리가 이런 것을 볼 때, 우리도 또한 더욱 어두워 진다”라며 “우리 UBF 공동체 내에서는 많은 동료 사역자들의 죽음, 또한 심각한 질병과 건강의 문제들 그리고 사역의 여러 요소에 대한 낙망들을 경험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문제와 연약함에 대해 참 많이도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야의 시기도 이와 같다. 그는 그를 둘러싼 여러 가지 영적인 어둠에 대해 고민했다. 이사야는 ‘세상을 바라보면 그곳에는 오직 어둠과 고통뿐이다. 심지어 태양도 구름에 의해 가리웠다’(이사야 5:30b)라고 했다”라며 “그가 성전으로 들어갔을 때, 그는 세상을 다스리시며 보좌위에 앉으셨고, 높고 높임받으실 만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그리고 주님의 영광이 그의 마음을 채웠다(이사야 6:1,5)”라고 했다.

이어 “이사야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 선명하게 보여졌다. 사도 요한은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아왔다. 그 영광은 하나님 한 분과, 그의 아들 즉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은혜와 진리로 가득찬 분’(요한복음 1:14b)”이라며 “그의 제자들이 그의 영광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빛이 그들의 영혼에 홍수처럼 흘러들어왔다. 그러면서 그들은 감동(inspired)을 받아 복음으로 세상을 뒤엎어 놓았다”라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 수년동안 우리의 내면과 사역에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왔다. 우리는 영적인 부흥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때, 이루어 진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이번 ISBC를 통해 우리는 ‘그의 영광’의 온전한 의미를 묵상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어떻게 성경 속의 인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변화되었는가’를 공부할 것이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밝히셔서, 그 영광의 높이와 은혜와 진리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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