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더함캠프
청소년들을 위한 ‘더함 캠프’ 사진.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제공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양성진 교수)에서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Jesus the way’라는 주제로 더함캠프라는 청소년캠프를 주최한다. 더함캠프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육학회, 교회랍비 그리고 에듀지아이가 함께 주관하며, 양성진 교수가 캠프장을 맡고 에듀지아이 전영록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고 교회학교의 회복을 위해 많은 캠프들이 다시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더함캠프는 기독교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팀과 사역자들 그리고 신학생들이 준비한다는 면에서 다른 캠프와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더함캠프
일정표 사진.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제공

주최 측은 “첫 번째, 커리큘럼이다. ‘Jesus the way’라는 주제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며 “총 3개의 단원 프로그램과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일생과 그리스도인의 길에 대해 배우게 된다. 1단원은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길에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배우게 된다. 2단원은 예수님의 공생애 과정을 통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배우게 된다. 3단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과정을 통해 우리의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배우게 된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더함캠프는 강의 위주의 캠프를 벗어나 교육 프로그램 위주의 캠프로 진행된다”며 “3개의 단원을 각각 보드게임, 빅게임, 방탈출이라는 놀이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배우고 경험하게 되며, 예배 역시 말씀을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누게 된다”고 했다.

또 “세 번째로 팀프로젝트이다. 더함캠프는 캠프 기간 중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게 된다”며 “이 팀은 캠프가 시작되면서 정해지며 캠프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하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라는 캠프동안의 과제가 주어지며 팀이 함께 협력하여 과제를 완수해야한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청소년들은 협력하며 자신들의 길을 만들게 될 것이고, 모인 교회가 연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네 번째, 영적 경험이다. 더함캠프는 다양한 영적 경험의 시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단원별 예배에는 말씀을 듣고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갖으며, 아침마다 순례길이라는 영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또한 둘째 날 저녁에는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 팀에서 찬양을 맡았으며, 전영록 총괄 디렉터가 말씀을 선포한다”고 했다.

더함캠프 총괄 디렉터인 전영록 전도사는 “더함캠프는 제가 기독교교육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기존 캠프들에 아쉬운 점을 보완하며 기획했다”며 “그 어느 캠프보다 유익하고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경험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더함캠프에 대해 자신감을 비추었다.

또한 더함캠프 캠프장인 양성진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찾아온 위기 가운데 청소년들의 영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더함캠프는 이러한 시대 가운데 청소년들의 영성을 깨우고, 새로운 교육적 도전들을 줄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더함캠프
장소안내 사진.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제공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더함캠프
더함캠프 포스터.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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