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 청소년 성령 컨퍼런스
이성민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2023 전국 청소년 성령 콘퍼런스가 ‘비상’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열린다. 콘퍼런스 첫날 청소년 약 1,200명이 참석했다. 교파를 초월해 다양한 교회들이 참여했다.

신길교회 담임 이기용 목사가 2박 3일 동안 열리는 콘퍼런스 주강사로 나선다. 청소년들이 주로 고민하는 열등감, 관계, 비전 등에 대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이성민 목사(본향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빌립보서 4장 13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붙잡으면 날아오르는 인생을 살 수 있다”며 “성경 속 아브라함, 다윗 등은 하나님이 연약함에도 쓰신 인물이다. 남부러울 것 없는 사회적 배경을 갖춰서가 아니다. 평범하다 못해 남들보다 부족한 인생들”이라고 했다.

이어 “아브라함은 늙을 때 까지 아들을 낳지 못했고, 다윗은 가정에서부터 주변 형제 부모 등의 눈치를 봤던 연약한 인생”이라며 “그런데 어떻게 그들은 성공했을까. 그들은 너무나 약해 오히려 하나님만 붙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윗과 아브라함 등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만 붙잡았다. 다니엘도 어릴 때부터 80세까지 하루 3번씩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날아오를 수 없었지만, 하나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을 붙잡아 날아오르는 인생을 살았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은 남들보다 더 나은 능력 정도가 아니라 날아오르는 힘이다. 하나님이 능력 주실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다.

2023 전국 청소년 성령 컨퍼런스
개회예배에 앞서 참석자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그는 “저도 꿈도 없고 방황했던 청소년시절을 보냈다. 억지로 수련회에 참석했을 당시 큰 성령체험을 경험했다”며 “저는 당시 ‘내가 왜 여기 왔을까’라며 회의감에 젖으며 고민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내게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주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적극 찾아서도 아니었다. 오히려 하나님이 내게 적극 찾아오셨다”며 “먼저 나를 붙잡아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적극 찾은 결과 지금 이 자리에서 설교를 한 영광을 얻게 됐다. 여러분도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먼저 찾아오시는 주님을 붙잡길 바란다”고 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김민결 학생(18·서산본향교회)은 “올해 여름 콘퍼런스 당시 한 교사분이 저를 위해 울면서 기도를 해주셨는데 제가 잘되길 바라는 그 마음이 전해져 감동을 받았다”며 “그 때부터 기도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 더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김여경 학생(15·목포한소망교회)은 “성령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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