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교과서를 읽고 있는 Salama 맹학교 학생들
실로암 인터내셔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간다 시각장애학생 점자교과서 지원 및 제작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점자교과서를 읽고 있는 Salama 맹학교 학생들이 모습 ©실로암 인터내셔널 제공

실로암 인터내셔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간다 시각장애학생 점자교과서 지원 및 제작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간다 시각장애포용적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Uganda National Association of the Blind(UNAB)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내용은 ▲점자출판시설 구축 ▲점역·교정사 자격제도 정립 ▲점자교과서 및 촉각 학습자료 제작·보급이다.

실로암 인터내셔널은 약 2년간 제작·보급한 우간다 초중등 점자교과서 총 8,100권에 대한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점역·교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6월 6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우간다 현지를 직접 방문하였다. 금번 모니터링은 점자교과서를 기증받은 우간다 맹학교 및 특수학급 통합학교들 중 총 4곳을 선정해 진행하였다.

약 75명의 시각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Salama School for the Blind’의 교사들은 “그동안 점자교과서가 부족해 밤늦게까지 점자타자기로 학생들을 위한 수업자료를 만들곤 했다”라고 전하며 실로암의 점자교과서 배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점자교과서가 부족하다”라며 “앞으로도 실로암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간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기간, UNAB 실로암 브레일 프레스(UNAB Siloam Braille Press)에서는 현지 점역·교정사 5명에 대한 역량강화 심화교육이 실시되었다. 그동안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여 동안 온라인 화상으로만 교육을 실시하다 처음으로 한국의 전문 강사들이 파견되어 직접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점역사 교육은 수준별 점역 교육, 점자프린터 및 제본기 활용, 촉각 자료 제작을 위한 포토샵 및 입체복사기 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정사 교육은 점자정보단말기 세이카 활용 기술 및 교정 실무 심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UNAB의 키누비 프란시스 회장은 실로암의 방문에 환영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실로암의 지원은 우간다 내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라며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사업 실행 과정에 반영하여 올해 3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실로암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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