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가 한신대에 장학금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가 한신대에 장학금 900만 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봉석 장로, 강성영 총장, 황진 장로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1318호)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회장 김봉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강성영 총장, 전철 신학대학원장, 나현기 교목실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 박병룡 목사, 김영호 목사,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김봉석 회장, 차기회장 이병묵 장로, 전임회장 백장인 장로와 홍순도·김종철·최정관·황진·오병학 장로 등이 참석했다.

김봉석 회장은 “남신도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한신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교정을 둘러보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우리가 기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기장의 미래를 양성하는 한신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묵 장로는 “차기회장의 직무를 이행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는 중이다. 부지런히 배움을 익혀서 내년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장학금 전달식 참석자들 단체사진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장학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 제공

장학금 전달식 이후에는 현재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중요 현안들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성영 총장은 미래세대의 교역자 양성을 위해 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 운동과 서울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교회에 청소년부가 없어지고, 특히 지방에 있는 교회의 경우 주일학교 중·고등부가 없는 경우도 많다”며, “올해 7월에 한신대에서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모여 신앙 교육을 받고, 여름캠프를 통해 한신대에 와서 교수들과 함께 활동하면 예비 신학생들이 모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 계신 장로님들도 함께 협력해주시고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는 한국지역사회 선교 및 아시아 선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장학금은 오는 7월 26일~28일 한신대에서 진행되는 ‘티움 한신 청소년 여름캠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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