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채 총장
서병채 총장
사역에 성공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한데 그것은 동기부여와 주인의식이다. 그런데 그 두 가지가 정말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파라쳐치 사역에서 구성원이나, 또는 교회에서 성도들이 주어진 사역에 주인의식을 가질 때, 그들은 완전히 동기부여가 되고 헌신적이 된다.

물론, 우리는 동기부여(motivation)와 조종(manipulation) 사이의 차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둘 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만, 조종은 장기간의 사역에는 좋지 않다. 우리는 때때로 그것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오해하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우리는 그런 접근 방식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더 배울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모든 사역은 동기부여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제 주인의식(ownership)과 동기부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자. 주인의식이란 뭔가? 그것은 “나의 일, 나의 사명, 하나님으로부터의 받은 나의 임무, 그러므로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라는 개념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어떻게 주인의식을 갖게 되는가? 우리는 자신으로부터 그것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것은 대부분 다른 사람에 의해 주어진다. 대개 사역에서는 지도자로부터 주어진다. 내 말은 최고위의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크다는 것이다. 즉, 담임목사로부터 주어진다. 담임목사는 교회에서 최종 결정권자이기 때문이다. 주인의식이 없으면, 우리는 헌신할 수 없고, 또한 우리 자신을 발전시킬 수도 없고, 창의적이지도 않다. 창의력은 우리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창의력이 없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개발시킬 수 없다. 즉,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이 사역을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역을 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이라고 볼 수 있겠다.

누군가는 그 사역을 ‘소유’(own)해야 한다. 즉, 누군가는 그것에 관해 책임을 져야 하고, 그것을 관리해야 하며, 그것의 진행과정과 현 상태에 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즉 성공과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것은 비전을 공유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들로 구성된 작은 그룹이다. 몇 사람이면 좋은가? 예수님은 12명이었다. 그러나 나의 경험으로 봐서 10명 안팎이 좋다. 더 정확히 말하면 7~8명이다. 어떤 큰 사역기관, 또는 조직이라 할지라도 이 정도 내에서 모든 게 다루어진다. 그리고 이 정도 내의 사람들이 모이면 필요한 이론, 전략, 내용이 다 포함되어 있다.

그러면 주인의식을 가졌다는 표시는 무엇인가? 최소 5개의 신호가 있다. 1) 정기적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것 2) 회의 시간이 아닌 다른 때에도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 3) 집에서, 또 친구나 다른 사람들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4) 잘 안될 때에 그것 때문에 고민하면서 심지어 잠도 잘 못 자는 것 5) 그리고 잘 되었을 때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서병채 목사(케냐 멜빈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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